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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질환 - 강아지가 변을 먹어요

by Mingss00 2018. 12. 24.

강아지들이 자신의 똥을 먹는 것을 '식분증'이라고 합니다. 강아지들 사이에서는 식분증이 흔한 일이라고 하는데요. 

어릴 때 변을 먹더라도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고쳐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식분증의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식분증의 원인

 1) 어미가 강아지 주변을 깨끗이 하기 위해 강아지들의 변을 먹어버리는 경우, 어린 강아지들이 옆에서 보면서 배웠을 경우
 2) 스트레스를 받을 때
 3) 신체 내 영양공급의 불균형이 발생한 경우
 4) 변 속의 다량의 단백질 성분에 의해 똥이 맛있을 경우 등

정확한 원인은 밝혀진 바가 없지만, 대략 위와 같은 이유로 변을 먹기도 합니다. 




식분증 치료

변을 먹는 것은 단기간에 해결되기는 어렵지만 끊임없는 노력을 한다면 충분히 교정하실 수 있습니다. 
 1) 똥을 바로 치워주기
  - 가능한 규칙적인 시간에 식사를 주고, 변을 보는 타이밍을 예측하여 똥에 접근할 기회를 없애버립니다. 

 2) 똥에 강아지들이 싫어하는 향을 뿌리기
  - 강아지들이 싫어할만한 향 또는 맛을 넣어서 똥을 싫어하게 만듭니다. 

 3) 사료량 조절하기
  - 사료량이 너무 적거나 많으면 식분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강아지에 따라 적장한 사료량을 확인 후 배식해주세요. 



 4) 똥보다 맛있는 음식 주기
  - 현재 똥이 너무 맛있어서 먹는 경우도 있으니, 맛없게 만들기 위해 현재 사료보다 더 낮은 단백질 성분의 사료로 바꾸어줍니다. 그렇게되면 똥의 단백질 함량이 낮아져서 기호성이 떨어지며, 그 외에 더 맛있는 음식과 간식으로 관심을 끄는 것도 좋습니다. 

 5) 똥을 보고도 먹지 않을 경우 칭찬하기
  - 똥을 보고도 먹지 않을 경우 즉시 칭찬을 해주거나 맛있는 간식을 주는 행동을 반복하여 똥을 먹지않으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훈련합니다. 

 6) 똥을 먹는 것을 발견했을 때 무시하기
  - 똥을 먹는 모습을 발견했을 때 무시해줍니다. 주인에게 사랑받고 싶어 하는 강아지들은 이러한 무시를 당했을 때 주인이 좋아하지 않는 행동임을 깨닫게 됩니다. 
  - 과도하게 혼내거나 놀라는 행동은 스트레스를 받거나 재미있어 할 수 있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 코를 똥에 들이대면서 혼을 낼 경우 아이들은 관심으로 느끼거나 스트레스를 받아서 더 먹을 수 있습니다. 



주의 사항

식분증은 변 내의 기생충과 해로운 물질들로 인해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꼭 교정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일정기간 사람이 함께 같이 있어야 교정이 되기 때문에, 사람이 집에 없을 경우에는 동물병원 또는 애견 유치원에 위탁하여 교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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